▒ 블렌더 BLENDER 2.8 CHAPTER ▒
1. 캔디데이트버전 다운로드 | https://itadventure.tistory.com/72
2. 기본조작법 | https://itadventure.tistory.com/73
3. 쓰리디 뷰포트 | https://itadventure.tistory.com/74
4. 물체의 이동 | https://itadventure.tistory.com/75
5. 물체의 복사 | https://itadventure.tistory.com/80
6. 풍차날개 만들기-1 ( 물체의 크기 조정편 ) | https://itadventure.tistory.com/82
7. 풍차날개 만들기-2 ( 물체회전편 ) | https://itadventure.tistory.com/83
8. 풍차날개 만들기-3 ( 칼라의 세계로 ) | https://itadventure.tistory.com/84
9. 다른데서 풍차를 써볼까? 익스포~트 | https://itadventure.tistory.com/85
10. 미러효과=거울?, 반사! | https://itadventure.tistory.com/87
11. 반사평면! 더 맑고 투명하게! | https://itadventure.tistory.com/88
12. 풍차돌리기-1(부모오브젝트) | https://itadventure.tistory.com/89
13. 풍차돌리기-2(장면렌더링) | https://itadventure.tistory.com/91
14. 풍차돌리기-3(영상을 렌더링해보자!) | https://itadventure.tistory.com/91
15. 풍차돌리기-4(카메라 애니메이션!) | https://itadventure.tistory.com/98
16. 편집모드 - 버텍스(점) 편집 및 바느질(?)하기 | https://itadventure.tistory.com/99
17. 편집모드 - 엣지(선) 편집 - 칼질(?)하기 | https://itadventure.tistory.com/108
★ 18. 편집모드 - 엣지(선) 편집 - 한석봉의 어머니 썰기(?)편 ★
"나는 떡을 썰테니 너는 글을 쓰거라!"
한석봉의 어머니는 석봉에게 세기의 승부를 겁니다 :)
그 배틀에 응해서 석봉이 글을 쓰려고 하자 석봉 어머님이 불을 꺼버립니다.
어둠 속에서 쓰는 글과 어둠 속에서 써는 떡!
불을 키고 난 다음에 결과는 어땠을까요?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석봉의 참패였지요 :)
석봉의 글씨는 비툴비툴, 그러나 석봉이 어머님은 달인의 경지로
자로 잰 듯한 정확한 길이로 떡을 잘라 냅니다.
"아직 멀었구나!"
결국 석봉은 더 공부하러 올라간다는 이야기인데,
오늘은 우리가 한번 석봉이 어머님이 되어 보려 합니다 :)
석봉이 어머님이 되어 떡을 자로 잰듯하게 정확히 물체를 썰어보는 것이지요!
자,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길다란 가래떡을 썰어볼 시간을 가져볼텐데요.
길다란 가래떡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가까운 도형이 블렌더에 있지요 :)
바로 '실린더'입니다.
떡과는 좀 거리가 멀다구요? 드럼통 같다구요?
걱정마세요. 석봉이 어머니께서 떡썰기의 달인인 것처럼
블렌더는 가공의 달인이지 않습니까? :)
블렌더를 시작하면 맨 처음 보이는 정육면체 큐브를 Delete 키를 눌러 삭제합니다.
그리고 Shift + A 단축키를 눌러 메쉬 - 실린더오브젝트를 뷰포트에 생성합니다.
실린더를 90도 회전시켜볼까요?
이전 강좌에서 다뤄본 내용이기 때문에, 단축키로 간단하게 설명드립니다 :)
아래와 같이 키를 입력하면 Y 축 기준으로 90도 각도로 순식간에 회전하지요!
R, Y, 90, Enter ( 로테이션, Y축, 90도! )
그리고 나서 다시 크기를 키워 볼까요?
X축 방향으로 5배 정도 확대해봅니다. 다음과 같이 타이핑 해보세요.
그러면 X축 방향으로 확대됩니다.
S, X, 5, Enter ( 스케일, X방향, 5배 )
다시금 상기시켜 드리자면 축의 방향은 우측 상단의 축모양을 보여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참조하시면 방향을 쉽게 아실 수 있지요
이제 TAB 키를 눌러 편집모드로 진입합니다.
떨 썰기도 편집모드에서 사용이 가능하거든요.
다음으로 Ctrl + R 단축키를 누르고 마우스를 원통 중간의 아무 선에 갖다댑니다.
만일 이대로 마우스를 클릭하고,
다시 자를 위치로 이동하여 클릭하면 칼질이 된다고
지난 시간에 다뤄본 적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썰기를 할거니까 약간 다른걸 해보겠습니다.
노란 선이 표시된 상태에서,
PageUp 키를 2, 3 번 누르시거나 마우스 휠을 위로 돌려보세요
그러면 노란색 선이 여러개 표시됩니다.
이 선이 바로 다중 칼질하기, 곧 썰기를 위한 준비 상태입니다.
좀 더 촘촘하게 많이 조각내보죠.
이 상태에서 마우스로 클릭하면 위치 조절모드가 되는데요.
우리는 여기서 다른 위치로 조정할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마우스로 한번 더 클릭해주시거나, ESC 키를 눌러 주시면 됩니다.
크레이는 첫번째 클릭에서 마우스를 약간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ESC 키를 누르면 처음 자른 위치로 이동합니다.
마치 자로 잰듯하게 동일한 폭으로 정확하게 커팅이 되었지요 :)
한석봉 어머님께서 만일 이런 도구를 사용하셨다면, 아마도 반칙일 겁니다 ㅎㅎ
하지만 이 원통은 아직 칼집만 낸 것이지 절단이 된 것은 아닙니다.
정말 그런가 볼까요?
먼저 화면 좌측 상단의 선 편집 아이콘을 선택하신 다음에,
Alt 키를 누른 다음에 마우스로 이 선을 클릭해보세요.
그러면 한 바퀴를 둘러서 선이 선택 됩니다.
때로는 아래와 같이 의도하지 않은 선택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화면을 확대해서 선택하면 좀 쉽습니다.
다시 한번 Alt + 마우스 클릭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이 부분을 Shift + Alt + 마우스 클릭으로 선택해 주세요.
Shift 키를 함께 누르는 이유는? 앞에서 선택한 선과 동시 선택을 하기 위한 것이지요.
이제 떡 조각 한 토막이 선택되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떡 조각을 옆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이동하는 단축키 G, X 키를 누르고 마우스를 움직여 보죠.
엇, 떡 조각이 떨어져 나오는게 아니라, 쭉 늘어나 버립니다.
웬지 이 기술도 나중에 상당히 쓸모가 있을듯 하긴 한데요.
우리가 원한 건 이게 아니었지요.
ESC 키를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만약 마우스로 클릭해서 위치가 고정된 경우라면 Ctrl + Z 키를 누르면 원상복구됩니다.
다시 원상복구해 주세요.
실제 커팅을 하려면 금방 선택했던 방향의 선을 모두 선택해 주셔야 하는데요.
Shift + Alt + 마우스 클릭으로 일일히 하나씩 선택해주셔도 되지만
마우스로 일일히 선을 조준해서 클릭하려면 힘들겠지요?
이럴 때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Shift + G 키를 누르고 방향 메뉴를 선택해 주세요.
와우~ 이쪽 방향의 선이 모두 선택이 되었습니다.
양쪽 끝 선은 커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선택을 해제해줘야 하는데요.
마우스로 조준 후 Shift + Alt + 클릭해주시면 선택이 해제됩니다.
양쪽 모두 해제해 주세요.
이제 커팅을 할겁니다.
화면 위쪽의 두번째 줄 메뉴에서 에지, 에지 분할 메뉴를 선택해주세요
※ 블렌더 2.83 버전에서 에지분할 메뉴가 다른 기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블렌더 2.83 버전을 사용하시는 분께서는 아래 게시글을 참조해 주세요.
https://itadventure.tistory.com/316?category=715917
그러면 선이 약간 두꺼워지는데요. 눈에 띄시나 모르겠습니다 :)
이제 떡 조각이 완전히 분리되었습니다.
정말 그런가 볼까요?
아주 간단히 확인하시려면 이 부분을 Alt + 마우스로 클릭해보시면 알 수가 있습니다.
Alt 키를 누르고 아래 부분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원래는 세로 방향으로 이어진 선이 모두 선택되어야 하는데요. 달랑 하나만 선택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떡 한 조각을 옆으로 옮겨볼 겁니다.
아까처럼 Shift + Alt + 마우스 클릭도 하나의 방법이지만요.
지금은 떡 조각이 분리되었기 때문에, 굳이 힘들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위쪽 그림처럼 선 하나만 선택해주신 다음에,
Ctrl 키를 누르고 우측 숫자키패드의 +(더하기) 키를 눌러 보시겠어요?
음? 뭔가 선택이 추가되었는데요.
어떤 규칙일까요? 궁금하시다면 Ctrl + + 키 ( 이렇게 적으면 이해하시겠지요? )를 한번 더
눌러보세요. 엇 떡 한조각이 모두 선택되었습니다.
선만 선택된게 아니라 모든 면이 선택되었군요.
그 상태에서 단축키 G, X 키를 누른 다음 마우스를 옮겨볼까요?
와우 떡 한 조각이 분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웬지 안쪽에 구멍이 나 있는 듯한데 맞나요?
네 맞습니다 :) 이쪽뿐 아니라 떼어낸 쪽도 구멍이 나 있지요.
이 부분은 쉽게 막는 방법이 있으니 우선 떼어내는데에 집중해보도록 하지요.
이어서 두 번째 떡 조각의 아무 선이나 선택하고,
Ctrl + + 키를 2번 눌러봅니다.
그런데 보니까 이상하게 아까는 2번만에 모두 선택이 되었는데,
이 번에는 2칸만 선택이 된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Ctrl + + 키로 선택하는 기능은 인접한 면만 선택하는 기능이라 그렇습니다
그냥 Ctrl + + 키를 누르고 있는채로 잠시만 있으면 주르륵 모두 선택이 됩니다.
다시 한번 G, X 키를 누르고 마우스로 움직인 다음 위치 고정!
요약하면 다음과 같지요.
1) 아무 선이나 클릭
2) Ctrl + + 단축키를 누르고 있으면 주르륵 선택
3) G, X 키로 X 축으로 떡 조각을 이동!
이 원리를 이동해서 일부 떡 조각을 이렇게 배치해줄 수 있겠지요.
이제 구멍난 곳을 메워줄 차례인데요.
한꺼번에 메워도 되고 나눠서 메워도 됩니다.
마우스로 구멍난 면에 해당하는 선을 이렇게 선택해 주세요.
어떻게 선택하는지 감이 오시죠?
첫번째는 Alt + 마우스 클릭, 두번째부터는 Shift + Alt + 마우스 클릭입니다.
그런 다음 단축키 F키를 누르시면 면이 순식간에 모두 메워집니다.
F 는 Fill(채우다) 의 앞 자리 알파벳입니다 :)
이제 TAB 키를 눌러 편집모드에서 오브젝트로 모드로 빠져나오면
웬지 각진 떡이 완성되었습니다 :)
너무 각져서 떡같기보다는 쇠기둥같고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는 않는군요 ㅎㅎ
다음편에 이어서 표면을 부드럽게 하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썰기의 기술에 대해서 이해되셨는지요?
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강좌 보러가기 / https://itadventure.tistory.com/128
'블렌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렌더 팁 / 한글 도장 만들기 (2) | 2019.09.22 |
---|---|
블렌더2.8 #19. 페이스(face)로 페이스 만들기 (0) | 2019.09.19 |
블렌더2.8 #17. 엣지(선) 편집 - 칼질(?)하기 (5) | 2019.09.08 |
블렌더 2.81 개발버전! 벌써? (0) | 2019.09.02 |
블렌더2.8 #16. 편집모드 - 버텍스(점) 편집 및 바느질(?)하기 (1) | 2019.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