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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

블렌더 왕초보 강좌 5. 나무집 만들기-1

지난번까지는 블렌더에서 단순한 박스만 계속했었지요?

기초 연습이 병행되어야 했기에 관련 기술 습득을 위해서의 목적이 있었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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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 왕초보 강좌 4. 오브젝트에 색상을 입혀보자!

블렌더 왕초보 강좌4를 시작합니다. 아직 크레이가 동영상을 보고 배우는 초보 수준이라 왕초보 명칭이 강좌이니 이해해주세요 :) 지난 강좌에서는 뷰포트 조작방법과 기본 정육면체(Cube) 오브젝트 아레 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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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블렌더를 통해서 물체도 다양하게 편집하고 

표면에 그림같은걸 넣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해합니다 :) 

 

그래서 앞으로의 강좌에서는 초단순한 집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집이지요.

정말 단순해보이지만, 강좌의 예로 들기에는 딱 적당한 샘플이 될것 같습니다.

 

이미지는 크레이가 준비했으니 이 이미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마우스 우클릭해서 다운로드 저장해주시면 되는데,

이번 강좌에는 아직 거기까지는 진도가 나가지 못할듯 합니다.

우선 지난 강좌에 학습했던 내용을 상기해볼까요?

 

- 2.8 베타 버전에서는 이브이이 엔진이라는 새로운 엔진이 나온 상태입니다.

- 숫자키패드 9 키는 뷰포트를 뒤집어서 반대쪽을 바라보는 기능입니다.

- 마우스 왼쪽 버튼 클릭시 커서 위치가 정해지는 곳은 레이저를 쏴서 오브젝트 표면에 부딯히는 지점이 됩니다.

- 오브젝트 크기 조정할 때 S 키를 누르고 마우스로 조정해도 되지만, 숫자로 배율을 입력해도 됩니다.

- 키보드 상단의 숫자키를 입력하면 레이어가 바뀌어 마치 작업결과가 날아간 것같이 보이지만, 1 키를 누르면 원상태로 다시 보여집니다.

- 물체에 색상을 입히는 메트리얼 에디터는 오른쪽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마우스로 경계선을 당겨서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 메트리얼에서 '새로운'버튼을 누르면 오브젝트의 메트리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색상이라는 부분을 선택해서 오브젝트의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블렌더 실행시 맨 처음의 상자 오브젝트에는 기본 매트리얼이 이미 적용되어 있으나 성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삭제 후 다시 '새로운' 버튼을 눌러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로운' 버튼을 누르면 기본적으로 확산 BSFD 메트리얼이 적용되었는데, 

   '프린트폴드BSFD'로 바꾸면 반사 효과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반사효과를 보려면 금속 속성의 수치를 바꿔주면 되는데, 0.5 정도가 적당합니다.

 

단순 집만들기 강좌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충분한 설명을 드리면서 진행해야 해서 이번 시간에 모두 진행하기는 좀 어렵고,

시간 관계상 분할해서 진행하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블렌더 시작 / 사이클렌더 / 렌더링 옵션 GPU 렌더로 먼저 바꿉니다.

2) 기본 박스를 집의 아랫부분처럼 납작하게 합니다

3) 지붕을 올려서 꼭지점을 가운데로 합칩니다

4) 화면을 분리해 UV 편집기 화면을 열어봅니다

5) 그림을 입히기 위해서 UV 펼치기라는걸 한번 해봅니다

6) UV 편집기 화면에 크레이가 만든 그림을 불러오고 메터리얼에 적용해봅니다

7) 오브젝트의 한면 한면 단위로 UV 도형 위치를 맞춥니다.

8) 랜더링해봅니다.

9) 바닥과 조명, 반사효과는 다음 강좌에 계속해서..

 

이제 시작해볼까요?

 

1) 단계입니다.

블렌더를 시작하고 제일 먼저 고성능 렌더러인 사이클 렌더를 선택해 주세요.

그리고 이어서 랜더링(카메라) 아이콘을 선택하고 빠른 렌더링을 볼 수 있도록 표시 부분을 GPU 계산 으로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2) 오늘은 기본 도형의 높이를 정육면체가 아니라 납작하게 바꿀 겁니다.

그러려면 도형의 모양을 바꾸어야 하는데요. 

 

편집모드로 진입하면 통해서 바꿀 수 있습니다.

 

편집모드란 무엇일까요?

블렌더는 오브젝트 모드와 편집모드라는 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2가지 모드 외에도 조형모드라고 마치 지브러시라는 3D 프로그램처럼 

물체표면을 마우스로 그려서 파거나 돌출시키는 기능도 있고 그 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긴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오브젝트 모드와 편집모드인것 같습니다.

 

편집모드는 도형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키는 기능입니다.

면을 돌출시키기도 하고 쪼개기도 하고, 도형의 각 점을 움직여서 

희안한 모양으로 변형시킬 수도 있지요.

 

편집모드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화면 아래 보시면, 오브젝트 모드라는 선택상자가 있는데요.

이 부분을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6가지 가량의 모드가 나오는데 여기서 편집 모드를 선택해주시면 바뀝니다.

이 기능도 단축키가 있을까요?

물론 있지요 :)

TAB 키가 바로 그 단축키에 해당합니다.

한번 누를때마다 오브젝트 모드와 편집 모드를 왔다 갔다 합니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예외 상황은 있다는 정도만 알아 두세요 :)

 

TAB  키를 눌러볼까요? 

 

참고로 오브젝트가 선택된 ( 주황색 테두리가 표시되는 ) 상태에서 눌러 주셔야 합니다.

오브젝트는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긴 하지만 혹시라도 선택이 풀렸다면 마우스 우클릭해주시면 되지요.

오! 위와 같았던 화면이,

아래와 같이 바뀐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 아랫부분도 이렇게 바뀌었구요.

이제 상자의 위쪽 면을 선택해볼까요?

그 전에 먼저 알아두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점, 선, 면 편집 기능입니다.

지금 막 하려고 하는 것은 지붕을 낮춰서 납작하게 하는게 목표인데요.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 상황에서는 상자의 위쪽 면을 선택해서

아래쪽으로 내려주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화면 아래 보면 이렇게 생긴 아이콘들이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주목해 보세요.

각 아이콘은 앞에서부터 점, 선, 면 편집모드입니다.

 

점 아이콘을 선택하면 점 단위 편집을,

선 아이콘을 선택하면 선 단위 편집을,

면 아이콘을 선택화면 면 단위 편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점, 선, 면의 정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점은 오브젝트의 선과 선이 만나는 지점을 의미합니다.

상자와 같은 경우 위쪽에 4개의 점이 있고, 아래에 4개의 점이 있어서 총 8개의 점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선은 말그대로 상자 각 면의 틀을 그어주는 선분을 말합니다.

위쪽에 4개 아래쪽에 4개, 세로선 4개 총 12개의 선이 존재합니다.

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면은 몇개일까요? 6개입니다. 이름이 육면체이지 않습니까 ? :)

이어서 다음 글에서는 면을 선택해서 실제적으로 납작하게 만드는 부분부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