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3D 4.4 #4. 물체를 추가하고 옮겨봐!

3차원 공간에 물체를 창조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모양으로 시작해 점점 복잡한 형태를 발전해 나갈 수 있지요.

따분한 설명보다는 실습하면서 바로 시작해보죠!

미션1-1. 물체야 나와라, 얍 !

블렌더 프로그램을 실행한 다음, 처음에는 큐브 화면이 나옵니다.
백지에서 시작하기 위해 먼저 Delete 단축키를 눌러 큐브를 삭제합니다. ( 또는 X 키 )

※ 주의!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은 단축키를 입력할 때는 마우스가 3D 뷰포트 창 내에 있어야 합니다. ( 아래 빨간 테두리 내 )

이 점을 모르면 "대체 왜 안되는 거야!"라며 좌절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Shift + A 키를 누르면 예쁘장한 팝업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어떤 모양의 물체를 생성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메쉬' - '큐브' 메뉴를 선택해 보세요.

그러면 금방 지웠던 큐브와 똑같은 모양의 물체가 생겨날 겁니다.

다른 물체도 생성해 봅시다.
Shift + A 키를 누르고 이번에는 '메쉬' - '실린더'를 선택하세요. ( 실린더 = 원통 )

실린더가 생성되긴 했는데, 큐브와 위치가 겹쳐 있군요.

미션1-2. 물체를 옮겨봐!

실린더 위치를 오른쪽으로 옮겨봅시다.
위치를 옮길 때는 아래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시도해 보세요.

'G' 단축키 입력 ⇒ 마우스로 물체 이동 ⇒ 마우스 좌버튼 클릭

그러고 보니 실린더 주위에 주황색 테두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건 물체가 "선택된 상태"를 표시하기 위한 건데요.

단축키 입력시 선택된 물체에 대해 동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큐브도 위치를 옮겨 봅시다.
그러려면 주황색 테두리를 큐브로 옮겨가도록 바꿔주어야 하는데요.
아주~ 간단합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마우스를 큐브 위로 이동 ⇒ 마우스 좌버튼 클릭!

아주 간단하죠. 물체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해당 물체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끝!입니다.
이제 큐브를 위쪽으로 옮겨봅시다. 방금 전과 똑같습니다.

G 키 ⇒ 마우스로 물체 이동 ⇒ 클릭 !

와우~ 이런 식으로 다양한 물체를 생성해서 위치를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겠네요.
메쉬 안에 있는건 한번씩 다 해봅시다.
재미난 물체도 하나 섞여 있거든요 :)

순서를 잘 기억하시면서 메쉬 안에 물체들을 하나씩 생성해보세요.
연습을 해야 기억에 잘 남고 손에도 익혀집니다.

물체 생성 : Shift + A ⇒ 메시 ⇒ 종류 선택
위치 이동 : 물체 선택 ⇒ G ⇒ 마우스 이동 ⇒ 클릭

미션1-3. 뭔가 이상해, 배치를 확인해볼까?
지금 G 키로 이동한 물체들은 사실은 제대로 이동한게 아닙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3D  뷰포트는 3차원 공간이지, 도화지같은 2차원 평면이 아니거든요.
마우스 중버튼을 클릭한 채로(놓지말고) 드래그해보세요.
그러면 뭔가 비스듬하게 물체가 배치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3D 프로그램이 처음이시라면 바닥에 평평하게 배치되었을 거라 생각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 방식으로 배치하면 비스듬한 작업대를 바라보며 배치하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아래 이미지같은 느낌입니다. 보이지 않는 비스듬한 작업판이 뒤에 있는 셈이지요.

물체를 아래와 같이 평평한 바닥에 배치하고 싶을 수도 있고,

세워진 벽에 수직으로 배치하고 싶을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배치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건 다음 시간에!
차근 차근 익혀 가자구요 :)

이번 장 스킬 리스트

오늘 익힌 기술을 성과를 더욱 체감하도록 '스킬'이라고 앞으로 불러볼까요?
앞으로 여러분의 스킬은 점점 늘어날 겁니다 !

마우스 좌클릭 : 물체 선택
Delete 또는 X : 물체 삭제
Shift + A : 다양한 물체 생성
G : 물체 이동 ( G ⇒ 마우스 이동 ⇒ 마우스 좌클릭 )
주의 : 단축키 입력시 마우스가 3D 뷰포트 창 안에 있어야 함.

유익한 시간 되셨나요?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필요하신 분에게 도움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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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이의 신앙 라이프 공유 -

크레이가 출석하는 주안 장로 교회 QT집 4월호가 나왔습니다.
사실 좀 더 일찍 나왔지만 미처 챙기지 못해 이제야 만나보게 되었네요.
※ QT는 Quite Time 의 약어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칠때 조용한 시간을 내어 성경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갖는 시간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좀 흐릿하지만 실제 표지는 선명하고 꽤 예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달 호는 더욱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금번호는 전도서 11~12장, 사도행전 1~7장 성경말씀을 본문으로 수록하고 있는데요.

말씀해설란이 마련되어 있어 어려운 성경 말씀의 경우 그 이해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책자 앞뒤로 주안장로교회 소식과 여러 읽을 거리들도 있더라구요.

지난 달도 그렇지만 이번 달도 은근히 그 내용들이 기대됩니다.
월말이나 월초에 주안 교회 방문하시면 남는 QT책을 가져가실 수 있게 예배당 입구에 비치해 놓더라구요.
크레이도 주안 교회 등록하기 전에도 금요철야 예배드리러 갔다 QT책이 나오면 챙겨오긴 했는데요.
( 기본으로 예배시간 헌금은 드리고요 ㅎㅎ.. )

크레이는 QT를 자주 하던 편이 아니었으나 이번에 병원신세를 지고 나서 신앙적인 침체기를 좀 반성했다고 해야 할까요? 되도록 약간의 말씀이라도 우선순위에 두려고 하는 편입니다.

물론 나의 힘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주신 힘으로 말이지요.
믿음까지도 주님께 맡기자!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 찬양이 생각나는 저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