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 2.9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아래 URL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는데요.
블렌더 2.9도 역시 무료 버전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블렌더 2.9의 다양한 새 기능들이 블렌더 2.83 LTS ( long term service ) 에 언제 포함될지 또는 포함될지 안될지는 미지수네요.
블렌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시려면 블렌더 다운로드 사이트에 접속, 화살표 버튼을 선택하고,
Windows Installer 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되는데요.
설치방법은 대다수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버튼만 누르면 되어 굳이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 블렌더가 설치되어 있었던 경우 언어설정을 한글로 하셨다면 자동으로 한글 설정이 뜨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한글 메뉴를 원하신다면 한글 설정을 따로 해주셔야 합니다.
한글 설정방법은, Edit - Preference 메뉴를 선택 후,
Interface 탭에서 Lauguage 항목의 선택 상자를 클릭하고 Korean(한국 언어)를 선택하신 다음에,
도움말, 인터페이스, New Data 를 모두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아쉽게도 블렌더 2.9 버전에서도 오브젝트 이름을 짓거나 파이썬 스크립트 한글 입력은 불가능한데요.
'블렌더 한글 입력기 by 크레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한글을 입력할 수 있는 편법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블렌더 2.9의 달라진 기능은 아래 URL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www.blender.org/download/releases/2-90/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크레이가 몇가지 테스트해보았는데요.
싸이클즈 렌더에서 스카이(하늘) 텍스쳐가 아주 멋지게 적용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브이 렌더에서는 해당없는 내용이긴 한데요.
싸이클즈 렌더는 이브이 렌더보다 속도는 많이 느리지만 높은 퀄리티 때문에 아직도 디자이너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싸이클즈 렌더 모드는 렌더 탭에서 Render Engine 을 Eevee 에서 Cycles 로 바꿔주시면 설정이 변경이 됩니다.
스카이(하늘) 텍스쳐는 세이더 에디터를 열어서 노드를 월드로 변경해주신 다음에,
Shift + A 키를 눌러 하늘텍스쳐를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늘 텍스쳐의 컬러를 배경 컬러에 연결하고 몇가지 값들을 조정해 주시면
이런 멋진 하늘이 등장합니다. 태양이 뜨는 광경인데요.
Sun Size 기본값이 0인데 무조건 이 값을 키워야 태양이 등장하니 멋진 태양을 보시려면 이 값을 조정해 주셔야 합니다
싸이클 렌더에서 노이즈(화면 잡음 현상)을 제거해주는 기능도 있는데,
크레이의 PC는 이 기능을 켜면 화면이 너무 느려지는군요.
컴퓨터가 기능을 받쳐주는 분께서 사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안내대로라면 싸이클 렌더에서도 아주 깔끔한 화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에도 한번 소개해드렸지만 편집모드에서 Extrude Manifold 기능을 선택하시면
면 편집 모드에서 이런 잡아당길 수 있는 핸들 기능이 적용됩니다.
만약 K 툴로 이렇게 커팅하셨다면,
핸들을 잡아당겨 이런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에는 바깥 영역의 경계선 때문에 꽤나 고심해야 했습니다.
결국 이런 모양도 가능하지요.
약간의 제약이 있긴 한데 숙달되면 웬만한 모양은 훨씬 빠르게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큐브를 생성하고 충분히 서브디바이드로 잘라주신 다음,
스컬프트 모드에서 점토 스트립을 선택하고,
Ctrl 키를 누르고 오브젝트 표면을 드래그하면 푹푹 파여들어가지만 마우스가 지나가지 않은 자리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편집모드에서 립 지역 아이콘을 선택하고,
선 편집모드에서 선 하나를 선택한 다음에,
위로 잡아 당기면 뚜껑이 열리는 기이한(?) 현상도 보실수 있습니다 :)
오션(바다) 모디파이어가 추가되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바다 물결 표현이 가능합니다,
물결이 출렁이는 애니메이션도 가능하긴 한데 짧게 다루기는 어려워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드에 환경 텍스쳐를 하나 잡아주고,
오션 모디파이어는 세팅값을 하나 제시해드립니다. 이 값이 정답은 아니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값을 바꾸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노드에디터는 아래처럼 설정해주시면 주시면 됩니다.
이 때 데이터 레이어의 입력한 이름 (Foam)과 속성에 입력한 이름(Foam)이 동일해야 흰색 거품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 하나 파보면 블렌더 2.9의 좋은 기능들이 무척 많은데요. 일부는 선행지식이 없으면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블렌더가 매우 빠른 속도로 버전업을 하면서 기능들이 좋아지고 있네요.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산업에 널리 쓰여질 모델링 툴이 될 것을 기대하며 이만 블렌더 2.9 리뷰를 마칩니다 :)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두면 환란날에 힘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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