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와 인공지능AI

바이브 코딩은 '소원의 마법사'가 될 수 있을까요?

Cray Fall 2025. 10. 25. 22:43

'내가 원하는 걸 만들어줘!'
미래에는 AI를 이용하여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올까요?

내가 말만 하면 '가상의 공간'에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는 마치 '가상 공간의 마법사'처럼 말이지요.

'바이브코딩'을 얼마간 다뤄보았습니다만 특히 코딩 분야에서 매우 똑똑한 클로드(CLAUDE)의 경우를 예시로 들어보건데 '회의적인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CLUDE Sonnet AI는 경험삼아 보건데 코딩 능력이 매우 탁월합니다.
어려운 문제 해결, 일을 완수하는 능력이 뛰어나지요. 개발 속도도 엄청 빠릅니다.

물론 토큰의 제한이 있어 프로젝트 분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나중에는 감당을 못하기는 합니다.
AI도 아직 '능력의 한계'라는게 있기 때문입니다.

CLAUDE Sonnet 은 개인적인 취미로 일을 맡기기에는 아주 만족스러운 아이입니다.
내가 이야기하지 않은 내용까지도 '알아서' 척척 만들어 내니까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칭찬을 해주면 시너지를 내면서 더욱 잘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AI를 사용하려 할 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시키지 않는걸 '알아서' 한다는 것입니다.

'알아서' 해주면 좋은것 아닌가요? 반문하시는 분이 계실것 같은데요.
그 '알아서'가 과연 '내가 원하는 것'일까요? 'AI가 원하는 것'일까요?

요 근래에는 이미지, 영상 생성 AI를 다뤄보았었는데요.
AI를 이용한 이미지, 영상은 어쩔 경우 아주 멋진 결과를 내지만
어쩔 경우 기괴한 괴물같은 결과물을 내놓을 때도 있습니다.

영상의 경우 자세히 살펴보면 갑자기 사람의 다리가 3개가 되거나, 벽에 사람 얼굴이 붙어 있기도 하고,
왼손이 오른손으로 스르륵 바뀌거나 영상중간에 표정이 괴물같이 변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AI는 그걸 멋진 결과물이라고 내놓은 거지요.
결국 그런 결과물은 일일히 사람이 확인하고 걸러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호러물'을 만들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AI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아마 앞으로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AI가 판별할 수 있는건 인간의 '좋아요'와 '나빠요'에 대한 평가로 패턴을 제한하는 것 뿐이지요.
인간 흉내는 낼 수 있지만 인간이 될 수는 없습니다.

코딩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AI를 이용해 말로 코딩하는 '바이브코딩'에 문제가 없을까요?

코딩은 특히 눈에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도 중요하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중요합니다.
어쩔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의 개발이 보이는 부분보다 훨씬 복잡하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이야 다른걸 바로 알 수가 있기에 '이렇게 이렇게 고쳐줘~'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얼핏 봐서는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는 걸 눈치채더라도 어떻게 고쳐달라고 요청해야 할지 IT지식이 없으면
요청하는 방법을 알 수도 없습니다.

바이브 코딩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들, 단순 취미용으로 사용한다면 모르겠지만,
회사의 메인 프로젝트를 AI에 전부 맡긴다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메인 프로젝트의 주요한 부분을 AI가 건드리게 하는 것은 하나하나 그 내용들을 따져보면서 적용해야 합니다.
AI가 작성한 코드를 검수하면서 진행해야 하니 관련 코딩 지식도 매우 해박해야 하구요.
대신 매우 빠른 수정을 할 수 있는 시너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회사건 개발을 진행하면서 주요 부분을 AI에게 맡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혹여라도 AI가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고쳐 버린 부분을 눈치 못채고 넘어가면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바이브 코딩은 익혀두면 좋습니다.
간단한 취미로라도 재미있거나 유용한 것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한 프로젝트에 - 특히 돈과 관련된 - 적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그 이면에 내가 알 수 없는 AI의 의도적인 기능, 취약한 보안, 그 외 많은 문제점들을 간과해서는 곤란합니다.
AI의 코딩 결과물을 검수할 수 있거나 필요한 경우 AI 를 대신하여 핵심 부분은 직접 개발할 인력을 필수인 이유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약간 무거운 내용의 글 공유드립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